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로 여행을 다녀왔다. 답답하던 차에 서울사는 친구가 숙식을 제공해 준다고 해서 혼자 서울로 떠났던 것이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나에겐 소중한 추억이 된 여행이지만, 여행기는 여러가지 이유로 안 적는게 낫겠다란 결론을 내려 가서 찍었던 사진을 중심으로 간단히 후기를 적기로 했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나마 제대로 나온 사진들 위주로 올려 본다. 제대로 된 후기가 아니라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읽는 분들의 양해를 필요하다. 나도 많이 아쉽다. 서울 도착 후 가장 먼저 둘러 본 곳. 사실은 먼저 강남 일대를 먼저 돌아다녔지만 별로 볼 게 없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었는데, 내렸을 때의 상쾌함은 서울에서 남산의 소중함을 알게 해줄 정도. 유명한 관광지답게 많은 외국인과 연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