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매화로 유명한 김해 건설공고의 매화로에서 꽃구경을 했는데 꽃샘추위 속에서 바람이 부는데도 진하게 매화향을 맡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멀리서 구경 온다면 어쩌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이라면 매화가 한창 피는 이 시기에 한 번 다녀와 봄직도 할 듯하다. 사진찍으로도 많이 오시는 듯 했다. 이렇게 구불구불 옆으로 누워서 자란 형태때문에 와룡매화라 하는 것 같다. 바람이 불어서 폰카메라로 초점 맞추기가 힘들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매화. 이번 주가 절정일 듯. 홍매화 ※ 아이폰5s 카메라. 무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