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게임

(FM2013)Q.P.R. 시즌의 절반이 지난 시점.

파란선인장 2012. 12. 25. 21:35
반응형



  현실의 epl도 절반정도를 지난 지금, 가상의 epl도 시즌의 절반 가량을 소화했다. 현실에서의 qpr은 감독이 바뀌고 팀내 불화설이 스멀스멀 흘러나오면서 얼마전 기다리던 첫승을 했지만, FM상에서의 나의 qpr은 그런거없이 잘 지내고 있다. 첫 승도 금방 올렸었고, 팀 내 불화도 없다. 사기도 좋고. 우왕ㅋ굳ㅋ임.ㅋㅋ



이달의 감독 2위 수상!ㅋㅋ 이름과 나이는 비밀인걸로~ㅋ



  원래는 게임을 하면서 리뷰를 자세히 써서 바뀐 게임의 시스템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었는데,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게 잘 안 된다.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이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새 그런 건 잊어버린지 오래. 스텝업무분할에서도 풋볼디렉터라든지 단장, 치프스카우트, 유소년 총괄 등 스텝들의 역활도 여러가지로 분화되었고 그들에게 다양한 업무를 분담시킬 수 있다. 선수 이적이나 게임 전술 같은 것들 제외하고는 스텝들에게 맡기는 것이 어쩌면 더 편하게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도 해준다. 어떤 사람은 능력좋은 단장을 구해서 이적까지 맡기는 것 같던데, 능력에 따라 선수들을 열심히 물어 오는 것 같기도 했다. 나같은 경우는 귀찮았던 선수들 재계약을 단장에게 맡길 수 있어서 좋았다.


  훈련시스템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훈련 게이지 맞추는 게 귀찮아서 커뮤니티에 올라오던 훈련스케줄 받아서 적용시켰었는데, 지금은 그게 안되기때문에 초반에는 훈련때문에 초조불안. 한 주의 팀의 훈련일정과 강도를 지정해주고 경기전 며칠동안 집중훈련 지정해주고, 개인별로 포지션훈련이나 능력치 훈련을 지정해주는 걸로 바뀌었다. 적응되니깐 지금의 시스템이 편하고 낫지만, 여전히 내가 설정해 놓은 게 맞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훈련을 잘 해줘야 유망주가 잘 크는데... 우리팀의 유망주들에겐 미안한 마음뿐...



수석코치가 이렇게 말 해줘야 안심이 되는 초짜 감독.ㅋㅋㅋ



라이선스를 따기 위해 공부까지 하는 코치들도 이번 작품에서 변화한 것 중 하나.



  시즌의 절반을 보내면서 강팀에겐 지고 약팀에겐 이기는 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재정엔 문제가 좀 있지만, 그래도 리그 성적은 좋아서 경질의 위험도 없다.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리그컵 대회를 첫 경기에서 말아버려서 리그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성적유지엔 도움이 되었다. 

 


딴건 괜찮은데 재정이... 구단주느님~ 해결해주세요~ㅋㅋ


  우리 qpr은 이렇게 잘 하고 있는데 현실은... 특히 게임 속에서 날아다니는 박지성을 볼 때마다 씁슬하다. 게임 속의 그는 무릎이 튼튼한데... 게임 속에서도 백패스를 자주하는 그를 보면서 이제는 백패스를 해도 욕하지 않을테니 빨리 복귀해달라고... 가끔 게임 속의 그가 골이라도 넣는 날에는 기쁨과 그리움이 뒤섞여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



겨울 이적시장개방! 영입보단 방출이 많을듯한 겨울. 재정을 위해서 오퍼가 오면 거의 다 팔아야 할 것 같은데...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니까 돈을 좀 주는 구단주느님ㅎㅎㅎ 열심히 하겠습니다요!!ㅋㅋㅋ


당장 영입은 안되겠지만 늘어난 주급예산을 바탕으로 노리고 있는 계약만료예정자들.


   겨울 이적시장동안 누굴팔고 누굴 영입할지. 현실의 이적시장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내 친구중에선 누가 풋볼매니저를 사서 나와 온라인으로 경기를 할지. 기대와 설렘으로 두근거리는 겨울이다.ㅋㅋㅋ


  아, 이런 날도 있었다. 품질변경해서 720p로 보면 좀 더 잘보임. 아니면 동영상 제목 눌러서 유튜브페이지에서 보면 좀 더 잘 보임. 아니면 그냥 안 봐도 되고.ㅎㅎ






 

이게 꿈이냐 생시냐 ㅋ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