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뱅!]에 존재하는 카드의 종류와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뱅!]의 게임의 카드 종류에는 역할카드와 게임카드, 그리고 인물카드가 있다. 역할카드는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맡게되는 역할을 정해주는 것을 돕는다. 그리고 게임카드는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카드이며, 인물카드는 플레이어에게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여 남과 다른 전략을 진행시킬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이다.
다음은 각각의 게임카드와 인물카드의 종류와 그 기능을 정리한 것이다.
* 게임카드
* 인물카드
엘 그링고 |
생명력 3 |
다른 사람이 사용한 카드 때문에 생명력 1일 잃을 때마다 그 사람의 손에서 (잃은 생명력만큼)카드를 무작위로 가져올 수 있는 능력. 그 사람이 카드가 없다면, 가져오지 못함. 단, <다이너마이트>로 입은 피해는 다른 사람에 의한 피해가 아님. |
폴 리그레트 |
생명력 3 |
다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볼 때 거리 1이 멀어지는 능력. <야생마>를 사용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볼 때 거리 2가 멀어짐. |
로즈 둘란 |
생명력 4 |
다른 사람들을 볼 때 거리 1이 가까워짐. 이미 <조준경>이 자기 앞에 있다면, 다른 사람들을 볼 때 거리 2가 가까워지는 효과를 가짐. |
바트 캐시디 |
생명력 4 |
생명력 1을 잃을 때마다 카드 더미에서 카드 한 장을 가져오는 능력. |
캘러미티 자넷 |
생명력 4 |
<뱅!>을 <빗나감!>으로도 사용 가능. <빗나감!>을 <뱅!>으로도 사용 가능. <빗나감!>을 <뱅!>으로 사용했을 경우, 그 차례에 또 다시 <뱅!>을 쓸 수 없음. |
블랙 잭 |
생명력 4 |
자신의 턴이 시작되어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올 때, 두 번째 카드를 펼쳐서 그 카드의 기호가 ♥(하트)나 ◆(다이아몬드)라면 추가로 카드 한 장을 더 가져오는 능력. |
제시 존스 |
생명력 4 |
자신의 턴이 시작되어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올 때, 첫 번째 카드를 다른 사람의 손에서 무작위로 가져올 수도 있는 능력. 두 장 모두 카드 더미에서 가져와도 상관없음. |
페드로 라미레즈 |
생명력 4 |
자신의 턴이 시작되어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올 때, 첫 번째 카드를 버려진 카드 더미 맨 위에서 가져올 수도 있음. |
키트 칼슨 |
생명력 4 |
자신의 턴이 시작되어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올 때, 카드 더미 맨 위의 카드 세 장을 자신만 보고, 그 가운데 두 장을 골라 가져갈 수 있음. 나머지 한 장은 다시 카드 더미 맨 위에 보이지 않게 덮어둠. |
럭키 듀크 |
생명력 4 |
"카드 펼치기"가 필요할 때마다 카드 더미 맨 위의 카드 두 장을 보고 원하는 한장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 나머지 한 장은 바로 버리고, 선택한 카드도 "카드 펼치기"에 적용 후 바로 버림. |
주르도네 |
생명력 4 |
항상 <술통>이 자기 앞에 있는 것으로 간주됨. 이미 <술통>이 자기 앞에 있다면 <술통>이 두 개가 있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휘되어 <뱅!>의 표적이 되었을 경우, "카드 펼치기"를 두번 할 수 있음. |
시드 케첨 |
생명력 4 |
언제든 손에서 카드 두 장을 버려 생명력 1일 회복할 수 있는 능력. 여러번 사용 가능. 단, 자신의 생명력(4)을 넘어설 수는 없음. |
슬랩 더 킬러 |
생명력 4 |
<뱅!> 한 장으로 2배의 효과를 냄. 표적이 된 사람은 <빗나감!> 두 장을 쓰거나, <술통>을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빗나감!> 한 장을 써야만 막을 수 있음. |
수지 라파예트 |
생명력 4 |
손에 남은 카드가 없게되면 즉시 카드 더미에서 카드 한 장을 가져오는 능력. 단, 결투 중에 마지막 카드를 사용하여 카드가 없게될 때는, 결투가 끝난 후 가져옴. |
벌쳐 샘 |
생명력 4 |
게임에서 제거되는 인물이 생길 때마다, 그 사람이 들고 있던 카드와 앞에 놓여있던 카드를 모두 가져와 손에 들 수 있음. |
윌리 더 키드 |
생명력 4 |
자기 차례에 <뱅!>을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는 능력. |
Tip !
사실 [BANG!]은 4~7인용 게임으로 나와있지만...꼭 그것을 따른 필요는 없다. 아니, 따르고 싶어도 친구가 한 명밖에 없을 수도 있다...ㅠㅠ 그래도 너무 낙심하지 말자. 나만의 룰을 정해서 2인용 보드게임으로 재탄생 시켜 즐기면 된다. 이제 앞으로 이 작업을 "보드게임 비틀기" 로 이름붙여 함께 공유해 보겠다. 경험한 바에 따르면, 뭐 특별하고 복잡한 비틀기는 아니지만 비틀다보면 보드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인원이 많든 적든 함께 즐길 수 도 있다.
자! 그럼 비틀어 보자.ㅎ
먼저 두 사람은 각각 2명의 인물 카드를 뽑아, 2명의 인물을 조정해 게임을 진행한다. 2인용으로 [BANG!]을 할 때는 보안관이니 무법자니 그런 역할은 없다. 그저 상대방을 모두 해치우는 것, 그리고 서부를 장악하는 전설이 되는 것이 유일한 승리의 조건이다. 플레이 순서는 교차로 하는 것이 좋다. 다른 게임 방식은 모두 동일하다.
2인용으로 게임을 해보면서(아니면 [BANG!] 게임을 즐기면서)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하면 좋겠다. ^^
그럼 모두 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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