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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날아가 버린
슬픈 노래에 공명(共鳴)하는 심장처럼
바람에 흔들리며 흐느끼우는
가지마다 상념(想念)을 간직한 채
새눈 속 봄이 터져나올 때 까지는
춤을 추며 견디고 있을
너.
을숙도에서, 로모 lc-a, 파란선인장
2010.2.22 부분 수정
2010.6.28 2차 수정
2013.3.22 수정
2010.6.28 2차 수정
2013.3.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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