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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

아디다스X몬스터 인이어 이어폰 (Adidas originals in-ear headphone by Monster)

by 파란선인장 2015. 1. 11.


  오랜만에 새로운 이어폰이 생겼다. 이어폰 제조업체인 Monster와 아디다스가 손을 잡고 출시한 제품으로, '퀄키코리아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응모해 좋은 선물을 받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아디다스라는 브랜드를, 그중에서도 'Originals'라인을 좋아하기에, 아주 흡족하였다.


  이 이어폰은 스포츠형 이어폰으로 귀에 고정시킬 수 있는 고무 클립이 있어서 달리기 등과 같은 운동시에 착용해도 잘 떨어지지 않으며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리고 커널형 이어폰으로 자신의 귀에 맞는 크기로 교체할 수 있으며, 커널형 이어폰답게 차음성이 뛰어나 외부소음 차단효과가 크다. 그리고 스포츠형 이어폰을 지향했기에, 운동시 흐르는 땀 정도에 대한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어폰 클립은 땀에 의한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내가 가진 이어폰 중 가장 고급진 포장박스



안에는 보증서가 들어 있다.


박스 내부


아래 공간에는 파우치와 이어폰 폼, 스포츠 클립이 크기별로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팁은 두번째로 큰 것이었는데, 내 귀에 너무 딱 맞는 느낌이어서 외부 소음이 하나도 안들리고, 너무 귓구멍이 꽉 차는 느낌이라 한 단계 작은 걸로 교체했다. 이전 보다는 소음 차단효과는 조금 떨어지지만, 너무 외부음이 안들리는 것도 위험하므로, 잘 교체한 듯 하다고. 그리고 파우치는 입구가 자석으로 되어있는 형태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마감은 아주 깔끔했다. 그리고 저 ㄱ자 이어폰 커넥터도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때 꺾임에 의한 단선 걱정을 안 하게 되었다. 이어폰 줄은 전체적으로 플랫형으로, Y자의 분리지점을 기준으로 아래는 운동화 끈모양으로 되어있고 위로는 고무재질로 되어있다. 플랫형이라 이어폰 줄에서 생기는 소음이 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실생활에서 터치노이즈를 인지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소음이 있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수준인 것 같다. 그리고 리모컨은 아이폰 등 애플기기와 호환한다고 한다. 리모컨 가운데 버튼은 쉽게 눌리는 반면에 볼륨 버튼은 눌렀는지 애매한 느낌이다.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 간혹 '재생/정지'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있다.


  주관적인 청음 소감은 몬스터 이어폰답게 저음이 묵직하다는 것. 그렇다고 너무 붕붕대는 느낌은 아닌데, 중고음에 비해서 조금 더 비중이 있는 느낌이랄까. 각 음에 대한 해상력은 어느 정도 있는 편 인듯. 여러 노래를 들어 본 결과 저음이 강조되는 락이나 EDM 쪽 음악은 듣는 맛이 사는 반면, 고음이 강조되는 음악은 고음이 묻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음들을 뚫고 나와 깔끔하게 재생되는 느낌은 없었다. 'Sorry for party rocking'은 새로운 노래를 들은 듯한 느낌으로 신이 난 반면 'Let it go'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었달까.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가까워 만족스러운 편이다.



그동안 수고해준 이어팟은 잠시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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