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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casting/우물쭈물 사는 이야기

이렇게 더워지다간

by 파란선인장 2009. 6. 19.


 내일부터 장마라더니 공기중에 수분이 가득찼던 하루였다. 그 수분들 덕에 내 피부가 촉촉해지기는 개뿔, 수분과 어우러진 땀으로 찐득거리는 피부는 나를 개초사이언인으로 만들어버렸다. 조금만 건드리면 짜증이 화산 폭발하듯이 터져나왔고, 괜히 신경질이 나고 화나고... 누가 날 건드리면 죽자고 붙고 싶을 정도. 중요한건 아직 6월이라는 거. 7월, 8월(아악!!), 9월과 10월의 늦더위까지. 너무나 긴 여름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뉴스는 볼수록 짜증을 뻥튀겨주니... 보니깐 안양교도소에 노무현 독방까지 만들어 놨다던데. 게다가 저작권법 스트레스까지.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떡열사'같은 소식에 훈훈해지기도.



 진짜 이렇게 더워지다간, 온난화가 계속 되어서 지구의 온도가 계속 상승한다면, 해수면 상승이니 뭐니보다 인간들의 성질이 난폭해져서 서로 죽고죽이다가 멸망하지 않을까하는... 마치 괴바이러스에 걸린 좀비들이 나오는 어떤 영화들에서처럼 건드리면 죽도록 싸우고, 거슬리면 죽여야하는 인간이 되어버려서 결국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서로 죽고죽이다 멸망해버리는...생각도 진지하게 하다가 이내 곧 짜증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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