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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형돈이(31)의 열애설을 보고 스스로 반성했다. 그동안 우결에서 보여준 형돈이의 모습이 (물론 연기를 했을수도 있겠지만) 달라진 이유를 태연에게서만 찾았었다. 사실 사오리에겐 그렇게 진상부리던 형돈이가 태연에게는 어느새 '젤리~♡' 라며 부르는 모습을 납득할 만한 이유를 그 상대방의 변화에서만 찾았었던 것 같다. 물론 재혼;;이었고, 상대가 무려 소녀시대의 태연이어서 진상부렸다간 어찌될 지 몰랐기도 했지만.
그런데 오늘 기사를 보고 느낀 게, '아, 형돈이를 변화시킨 건 태연이의 빛나는 외모가 아니라, 그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었구나'였다. 물론 과장이고 혼자만의 착각이다. 그래도 어쨌든, 다시금 순수함을 찾은 듯한 이 기분.ㅋㅋ 사실 우리 주위를 둘러봐도 누군가 연애를 하면서 변화하는 것을 보면 그것은 상대방의 외모때문이 아니라 온전히 사랑의 힘 덕분이었음을 알 수 있지 않은가. 내 주위를 둘러봐도 절대, 외모때문은 아닌 듯.
4살 연하 방송작가랑 사랑에 빠진 형돈이(31)를 축하하며.
태연 어쩔.... 지못미;;;
그나저나 형돈♡태연 대신 누가 들어오려나. 정형돈 완전 우결 제작진의 완소 캐릭터였는데;;;
그나저나2. 우결에서 배출한 연예인들 열애설 많이 터지네. 신애, 화요비, 정형돈. 가상이지만 이성과 달콤한 생활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페닐에틸아민과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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