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日)에게 소년에게

2009.01.29 22:44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바람을 맞으며 해를 향했다.
 느리게 느리게 앞서나가는 강물을 따라. 
 
 그 수면위로 물새들이 뛰어다닌다.
 飛上...

 
 게으름, 변명과 핑계, 나약함, 이기심과 욕심, 안일함, 허황된 생각들...
 지구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해에다 대고 다짐해본다.
 모두 잊어버리자.
 
 아니,
 절대 잊어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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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찬호 2009.01.31 00:13

    참...공감가는 글귀보고 갑니다.ㅋ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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