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 볼만 한 곳 중 환절기로 인한 일교차에 영향을 덜 받는 곳으로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20개월 아기를 데리고 갔고, 해양 생물들을 구경하는 데 충분히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 혹 주말에 아이와 함께 어디에 갈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부산 아쿠아리움은 250종에 10,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볼거리로 80m 길이의 해저 터널에서는 머리 위로 상어와 가오리 등이 헤엄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바닥이 유리로 된 '상어 투명 보트'를 타고 상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도 있었다. 우리는 아기가 아직 어려 체험하진 않았지만, 좀 더 큰 아이들이나 초등학생들에겐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