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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하고 따뜻한 소통

주제 사라마구2

『눈먼 자들의 도시』- 당신은 눈을 뜨고 보고 있는가  이번엔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었다. 작년 가을에 영화로도 개봉되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제목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소설이다. 최근 서점가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눈먼 자들의 도시』를 도서관에서 운좋게 빌려볼 수 있었다. 주제 사라마구 특유의 만연체?와 환상적 리얼리즘이 돋보이는 눈먼자들의 도시는 역시 괜히 유명한게 아니었다. 줄거리 한 남자가 차안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었다. 곧 있으면 파란불로 바뀔 그 빨간불을 쳐다보고 있다가 순식간에 눈이 멀어버린다. 아니 눈이 멀었다기보단 온 세상이 하얗게만 보인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우윳빛 바다속을 유영하는' 것 같다고. 이렇게 최초로 눈이 먼 남자는 안과에 가게 되고, 안과의사와 그곳에 있던 사람들에게 옮기게 되고, 그들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옮기게 되면.. 2009. 2. 2.
『눈뜬 자들의 도시』- 눈뜬 시민들과 눈먼 정치인들의 이야기 원래는 『눈먼 자들의 도시』를 먼저 읽고 싶었다. 영화로 개봉이 된 탓인지, 현재 베스트셀러인 그 책은 빌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근데 반납된 책들 속에 『눈뜬 자들의 도시』가 있었고, 어차피 읽어 볼꺼다 싶어서 냉큼 빌려왔다. 빌려놓고 혹시나 대출 예약해놓은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을 수 있을까 기다린다고 대출해 놓은 책은 읽지 않고 있었다. 이내 헛된 기대라는 걸 깨닫고 반납일이 임박한 그 『눈뜬 자들의 도시』를 미친듯이 읽기 시작했다. 사실 『눈먼 자들의 도시』를 먼저 읽고 『눈뜬 자들의 도시』를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던 것 같다. 물론 다 읽고 난 지금은 뭐, 꼭 그럴필요까지야 없다고 생각하지만.(작가도 『눈뜬 자들의 도시』가 『눈먼 자들의 도시』의 후속편은 아니라고 했다.) 혹시나 나와..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