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데스크 현장출동에서 완도에 있는 한 요양원에 대해 보도했다. (관련기사 및 동영상) 보면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아직도 장애인들은 일부 사람들에겐 영리목적의 수단일 뿐이었다. 말이 장애인이지 그들은 저런 요양원의 목사보다 훨씬 정상적인 사람들이다. 요양원의 목사란 사람은 돈에 미쳐 답도 안나오는 정신장애를 가졌을 뿐이다. 그런 사람이 정부로 부터 연간 3억원 넘게 받아 쳐먹었다니... 뭐 보도내용을 보면 관련 정부에서 일하는 공무원들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고... 생각해보면 내 주변에는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꽤 있었던 듯하다. 기억을 더듬어 초등학교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나랑 친했던 오락을 잘하는 친구가 한 명 있었다. 그녀석은 한쪽 손이 기형이어서 손가락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