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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살펴보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12.9) 개봉기

한 달하고도 1주일이 더 걸려서 도착한 택배. 돈은 줬는데 물건은 안 주는 상황을 5주나 견뎠다. 하악하악... 3년인가 11인치 아이패드 사용하다가 기변. 이번엔 12.9인치로 구매했다. 스페이스 그레이랑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오리지날 색으로 선택했다. 패드가 커서 그런지 어두운 것보다는 밝은 색이 더 끌렸다. 애플 매장에서 자주 봤는데도, 내꺼라 생각하고 보니까 역시 크다. 커서 좋음. 오오. 여기까지 진행하면 이제 새 아이패드 산 기분은 끝남. 복원 다되면 그냥 헌패드 느낌... 같이 주문했는데 한 달을 먼저 와서 뜯어보지도 못하고 모셔뒀던 애플펜슬2 개봉. 무광 재질에 그 약간 꺼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한마디로 실제 연필의 감촉과 비슷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진 것 같았다. 자석으로 달라붙어서 충전..

IT 2021.07.05 0

오큘러스 퀘스트2 구입 후 3주 사용기-대중적으로 사용가능한 VR기기

구매 이유 IT나 게임 관련 인터넷 기사나 블로그에서 종종 관련 글을 본 적이 있다. 성능이 너무 좋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나서 좋다고. SKT에서 판매를 하는데 제품이 들어올 때마다 매진이라서 항상 물량이 모자란다는 이야기들. 그리고 즐겨보는 IT유튜버의 극찬에 물건에 대한 호감이 대폭 커졌다. VR기기는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었다. 몇 년 전 VR게임방이 생겨서 친구들과 호기심에 한 번 가봤던 정도의 경험. 그 때의 느낌은 재밌긴 한데, 무겁고 불편하며 화질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내가 지금 VR로 화면을 보고 있구나'하는 감각이 살아있어서 실감이 덜 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집에서 하기에는 불편하겠구나 했다. 그렇다고 VR에 대해서 완전히 무관심한 건 아니었고, 그란투리스모 같은 레이싱게임을 VR을 ..

IT 2021.05.31 2

내돈내산 소니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 WH-1000XM4 개봉기 및 주관적인 리뷰

때는 한창 여행이 자유로웠던 시절. 비행기를 타면 유독 귀가 아프고, 소음에 잠을 잘 수가 없어서 힘들었던 때. 아이유가 광고를 한 소니 헤드폰을 알게 되었다. 아이유 때문이었을까. 유독 제품이 좋아 보였고, 언젠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었다. 그리고 지금 여행을 할 수 없는, 아니 비행기를 탈 기회가 없는 지금 그 헤드폰을 구입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명목하에... 박스는 옆으로 서랍식으로 열게 되어 있었다. 색상은 검정과 아이보리 두 가지였는데, 아이보리보다는 검정이 좀 덜 머리가 커 보였다... 그리고 검정에 오렌지색으로 포인트를 준 점도 마음에 들었다. 착용샷은 따로 찍지 않았는데, 내가 처음에 썼을 때는 나름 괜찮다 생각했는데 아내가 쓴 걸 보고 다시 내가 쓴 걸 보니까... 헤드폰은 그냥 ..

IT 2021.01.01 0

아이폰12 개봉기

아내의 아이폰6s가 전화기로서의 구실을 못하고, 폰을 바꾼 동생의 아이폰7으로 한달 정도 버티다가 드디어 새로운 폰으로 바꿨다. 옆에서 보던 내가 답답했는데, 바쁜 업무가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근처 일렉트로마트 에이스토어에 방문해서 구입했다. 우리가 a스토어에서 구매한 이유는 1.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2. 24개월 무이자할부 행사 3. 5G요금제 사용 안함 위 세가지 이유로 자급제로 구매했다. 물론 안 좋은 점도 있었는데 1. 매장에 없는 용량, 색깔이 있어서 선택의 다양성을 보장받지 못함 2. 사은품이 없음 이런 단점도 있었지만, 장점이 더 매력적이라 생각해서 바로 구매했다. 아내는 화면이 큰걸 원해서 처음에는 12프로맥스를 원했지만, 매장에 남아있는 모델중 마음에 드는 컬러가 없었고, 아내의 주요..

카테고리 없음 2020.12.26 0

2021년 다이어리 살펴보기 - 스타벅스x아르마니 다이어리, 할리스 해리포터 다이어리

2020년이 저물고 있다. 원더키디와 같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힘들었던 한 해가 어찌됐든 마무리되고 있다. 해마다 이 맘때쯤이면 다이어리를 구매하면서 새해의 계획을 세웠는데, 내년에 그냥 다 건강하게 무사히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다. 해마다 다이어리를 구매하지만, 사실 길면 한 5월까지는 깔짝 쓰다가 결국엔 책상 어딘가, 가방 어딘가에 모셔두는 물건이기는 하다. 하지만 뭐랄까, 계획적인 삶을 살기위한 일종의 토템이랄까... 무계획적으로 사는 1년 중 단 몇 개월이나마 계획을 세우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뭔가를 끄적이게 하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있는 것 아닐까... 1년을 통으로 무생각 무계획으로 보내지는 않게 해주니까.... 잡설이 길었다. 먼저 스타벅스X아르마니 다이어리부터 보자. 사진이 흐려서 잘 ..

나머지 2020.12.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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