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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99

최근에 읽은 책 정리- 이노베이터의 탄생

최근 치열한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의 과정에서 이래저래 읽게 된 책들. 읽고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지만, 왠지 조금의 흔적이라도 남겨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책상앞에 앉았다. 읽은 책의 목록은 - * 서명 : 『위 제너레이션』 / 지은이 : 레이첼 보츠먼, 루 로저스 * 서명 : 『TREND SEED』 / 지은이 : 황성욱 * 서명 :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 지은이 : 크리스 길아보 * 서명 : 『컨설팅이란 무엇인가?』 / 지은이 : 노구치 요시아키 * 서명 : 『이노베이터의 탄생』 / 지은이 : 토니 와그너 / 영상 제작 : 로버트 A. 콤프턴 이 중 먼저 흔적을 남겨 볼 책은 가장 최근에 읽은 『이노베이터의 탄생(Creating Inno..

Review/책 2013.06.21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런처-버즈 런처(Buzz Launcher)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는 기존에 예상해왔었던 '페이스북 폰' 대신에 안드로이드 폰에서 완벽하게 페이스북 사용경험을 제공해주는 '페이스북 홈'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이른 바 '런처'프로그램으로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려는 페이스북에게 가장 좋은 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 발표로 스마트폰의 첫 화면과 런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런처로는 유명한 고(GO) 런처나 아펙스(Apex) 런처, 노바(Nova) 런처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페이스북 홈외에도 NHN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에서 만든 '도돌 런처'와 다음과 제휴한 버즈피아에서 제작한 '버즈 런처'가 있다. 도돌 런처는 기존의 고 런처를 써본 경험이 있다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

Review/IT 2013.04.07

[보드게임 추천] CLUE(클루)! 사건의 모든 비밀을 풀었다!

이번에는 보드게임 [CLUE]를 추천하고자 한다. 예나 지금이나 아주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인 [CLUE]는 탐정이 되어 대저택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장소와 범행도구, 그리고 범인을 알아내는 게임이다. (2~6인용 게임) 먼저, [CLUE]의 구성품부터 살펴보자. +구성 게임판, 사건 봉투, 추리 노트, 사람 말(x6), 추리 카드(x21), 보너스 카드(x13), 도구 모형(x6), 주사위(x2) +승리 조건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범인과 범행도구, 그리고 범행 장소를 가장 먼저 맞춰야 한다. CLUE는 게임 시작 전, 사람 카드와 도구 카드, 그리고 장소 카드 뭉치에서 각각 한 장씩을 임의로 선택하여 아무도 모르게 사건 봉투에 봉인하게 됩니다. 바로 그 봉인된 카드가 이번 사건의 범인..

Review/게임 2013.03.29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진실과 거짓, 진심과 가식의 사이

흔히 진실과 진심은 혼동되어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둘은 엄연히 뜻이 다르다. 전자가 사실에 기반하여 거짓 없음을 뜻하는 데 반해 후자는 거짓이 없는 마음을 의미한다. 즉, 진실은 일어난 사건이 얼마나 사실에 기반해 있는가를 잣대로 삼는다면, 진심은 어떤 사건을 발생시킨 주체의 정직함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 보더라도 그 둘의 차이가 얼만큼인지 평소에는 구분하기 어렵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이 '진실'과 '진심'의 간극을 뼈저리게 보여주고 있다. "간난장이일때 나무 밑에 버려져서 나무 수. 보육원 앞에 나무가 많아서 나무 수. 보육원 원장이 지었어." 드라마에선 그 간격을 '오수'와 '오영', 그리고 '왕비서'라는 세 명의 인물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

Review/TV 2013.03.27

[뱅!(BANG!)] 두번 째 이야기. "카드 설명과 적용" and Tip! (보드게임 추천)

먼저 [뱅!]에 존재하는 카드의 종류와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뱅!]의 게임의 카드 종류에는 역할카드와 게임카드, 그리고 인물카드가 있다. 역할카드는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맡게되는 역할을 정해주는 것을 돕는다. 그리고 게임카드는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카드이며, 인물카드는 플레이어에게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여 남과 다른 전략을 진행시킬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이다. 다음은 각각의 게임카드와 인물카드의 종류와 그 기능을 정리한 것이다. * 게임카드 야생마 를 내려놓은 사람을 다른 사람이 볼 때 그 거리가 1 더 멀어지는 효과. 하지만, 를 내려놓은 사람이 볼 때의 거리는 변하지 않음. 조준경 을 내려놓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볼 때 그 거리가 1 더 가까워지는 효과. 하지만, 다른 사람들..

Review/게임 2013.03.15

[뱅!(Bang!)] 서부 개척 시대, 쫓고 쫓기는 총격전을 즐겨보자!! (보드게임추천)

나는 어릴 적 부터 보드게임을 좋아했다. 밤을 세워 했던 마성의 보드게임이었던 부르마블부터 시작했었다. 대학생이 되어서는 더 많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보드게임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해당 게임이 가지고 있는 규칙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이 글과 앞으로의 글을 통해서 보다 쉽게 여러 보드게임들의 규칙과 원리를 알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많은 사람들이 보드게임을 즐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첫번 째 보드게임은 바로 [BANG!]이다.(4-7인용, 경기시간 약 70분) 'BANG'은 총소리를 표현한 것인데, 아마도 우리 나라에서 이 게임이 만들어 졌다면 'BBANG'이 되지 않았을까. +구성 뱅은 역할카드(7장), 인물카드(16장), 요약카드(7장), 게임카드(80장)..

Review/게임 2013.03.15

레미제라블 - 바리케이트 너머로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대중적인 공연예술장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뮤지컬에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아무래도 아직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그렇게 느끼게 하는 원인은 아마도 그 전달방식 때문이지 않나 생각한다. 일상적인 장면에서 일상적인 대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부르다는 것이 어색하고 낯선 거리감을 생기게 한다. 그리고 공연예술이 가지는 태생적인 한계인 접근성의 문제 때문에도 좀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것 같다. 뮤지컬은 공연 장소와 시간이 한정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에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영화처럼 복제된 필름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공연하는 그 순간 그 장소가 ..

Review/영화 2013.02.26

갤럭시s2 젤리빈 업그레이드 후기

갤럭시s2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이후 또 다시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주리라곤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업그레이드가 더 놀랍고 반가웠으며 감동스럽기까지 했다. 게다가 업그레이드 후 사용감도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때는 괜히 했나 하는 생각이 많았던 반면, 이번 업그레이드는 아주 만족스러워 마치 새로 폰을 산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먼저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 kies를 최신버전으로 깔아야 한다. kies와 폰을 연결하는 방법은 유선과 무선이 있는데, 이번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유선으로 연결해서 해야 한다.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가 안 된 갤럭시s2라면 자동으로 팝업이 뜨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가 안 된 진저브레드 갤럭시s2라면 아이스크림 샌드..

Review/IT 2013.02.15

풋볼매니저2013에서 달라진 점

QPR로 풋볼매니저 2013을 한 지 두 시즌이 지났다. 구입 초기엔 열심히 했는데, 1월에 많이 바빠지다보니까 진도를 많이 빼진 못했다. 이전에 썼던 글들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변화한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자. 스탭의 업무 세분화-'스탭 책임'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구단의 스탭들의 역할이 세분화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스탭들은 거의 이름으로만 존재했고, 코치나 팀닥터, 스카우트 정도만 신경쓰면 됐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부터는 단장, 풋볼디렉터, 치프스카우트, 유소년 계발 총괄 등과 같은 직업이 생겨남으로써 더욱 세밀하게 업무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게임 시작화면에 'football manager'와 함께 'football manage..

Review/게임 2013.02.01

2012년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아이유 콘서트

2012년을 되돌아보며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쓸까 했지만, 인생살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그래도 안 쓰자니 아쉬워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하나 써야겠다고 한 걸 이제서야 쓰는 나는야 별 일 없이 바쁜 게으름뱅이. 시간이 꽤 지나버려서 자세하고 생동감있게는 못 쓰겠고, 쓰면서 기억나는 것들을 글로 옮기려 한다. 엉성해도 그러려니 해 주시길. 때는 바야흐로 2012년 7월 8일 일요일. 두 달 전 미친듯한 광클로 나름 좋은 자리를 얻었다는 뿌듯함과 이제 곧 그녀를 만나리라는 기대감에 가슴이 설레어서 멀미가 날 것 같은 기분으로 부산 KBS홀에서 친구 원을 만났다. 웬만한 고급 양주만큼 나이를 먹고서 온 콘서트가 아이유의 공연이라는 사실은 조금 민망하기도 했지만, 그런 것보다는 어떤 열망과 애정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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