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며 알립니다.

  막상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글을 쓴다는 게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들고 에너지도 많이 써야해서 생각만큼 많이 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그렇게 많이 쓰고 싶더니만.

  개략적으로 블로그를 설명해 드리자면, 일단 기본적으로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들을 부담없이 쓰고자 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도 쓸 것이고, 세상사에 대해서도 써야 겠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쓸 것이고, 여러 도움이 될 만한 내용도 쓸 것입니다. 이것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전제는 저의 이야기라는 것이죠. 이를 테면, 나라는 사람의 개인의 역사랄까.

  그래도 주된 컨텐츠가 있다면 Photo essay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싸이월드에서 하던 페이퍼에서 연장되는 것이면서 제 블로그 활동의 주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자주 업데이트 하기는 힘들겠습니다만, 글감이 생길 때마다는 꼬박꼬박 쓸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각 카테고리에 맞게 글을 쓰도록 노력할 것이며, 제 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과 의사소통도 하고 싶구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미약하게나마 이렇게 시작하겠습니다.